본문 바로가기
KBO 프로야구

2026년 6월 13일 KBO프로야구 경기 리뷰 - 역전의 날

by 공부드로 2026. 6. 14.
반응형

⚾ 2026년 6월 13일 KBO 경기 리뷰

KT 8회말 재역전, 키움 위닝시리즈, LG 시리즈 균형, 삼성 6점 차 대역전, KIA 3연패 탈출까지

2026년 6월 13일 KBO 리그는 역전과 재역전, 한 점 차 승부가 이어진 하루였습니다. KT는 NC와 20점이 오간 난타전 끝에 허경민의 8회말 결승타로 11대9 승리를 거뒀고, 키움은 알칸타라의 호투와 후반 집중력으로 한화를 꺾고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잠실에서는 LG가 초반 대량 득점과 리오스의 강속구 피칭을 앞세워 롯데를 제압했습니다.

대구에서는 삼성 라이온즈가 SSG를 상대로 0대6 열세를 뒤집는 대역전승을 만들었습니다. 광주에서는 KIA가 제임스 네일의 호투와 박민의 결정적인 수비, 성영탁의 데뷔 첫 세이브를 앞세워 두산을 2대1로 꺾고 3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 2026년 6월 13일 KBO 경기 결과

원정 : 홈 결과 핵심 포인트
NC : KT 9 : 11 허경민 8회말 결승타
한화 : 키움 1 : 3 키움 위닝시리즈
롯데 : LG 3 : 5 LG 초반 5득점
SSG : 삼성 6 : 7 삼성 6점 차 대역전
두산 : KIA 1 : 2 KIA 3연패 탈출

🔵 NC 다이노스 9 : 11 KT 위즈

KBO 사이트 출처

🏟️ 경기장 : 수원 KT위즈파크
👥 관중수 : 13,833
⏱️ 경기시간 : 3시간 25분
선발투수 : NC 토다 ( 5이닝 7실점) / KT 오원석 ( 5이닝 2실점)

🏆 승리투수 : 한승혁
😢 패전투수 : 이용준
🔒 세이브 : 박영현

💣 홈런 : 김주원(NC) / 권동진(KT)

🔥 결승 장면 : 8회말 허경민 2타점 재역전 적시타

KT는 경기 초반부터 NC 수비의 빈틈을 놓치지 않았습니다. 1회말 무사 만루 찬스를 잡았고, 허경민의 타구 때 NC 3루수 서호철의 수비 실책이 겹치며 2점을 먼저 가져왔습니다. 2회말에는 김현수가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4대0으로 달아났고, 3회말 배정대의 땅볼 때 추가점까지 나오며 KT가 5대0까지 앞서갔습니다. 초반 흐름만 보면 KT가 손쉽게 경기를 가져가는 듯했습니다.

NC는 중반부터 조금씩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4회초 박민우와 박건우의 적시타로 한 점씩 따라붙었고, 5회초에는 안중열의 볼넷, 대타 데이비슨의 안타, 박민우의 1타점 적시타로 점수를 5대2까지 좁혔습니다. 하지만 KT도 5회말 한승택의 2타점 2루타로 다시 7대2까지 달아났습니다. KT 선발 오원석은 5이닝을 채우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지만, 이 경기는 아직 끝난 경기가 아니었습니다.

NC의 대반격은 8회초에 나왔습니다. 만루 기회에서 안중열이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냈고, 데이비슨이 2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7대5까지 따라붙었습니다. 이어 김주원이 우측 담장을 넘기는 극적인 역전 쓰리런홈런을 터뜨리며 스코어를 8대7로 뒤집었습니다. 여기에 박건우의 희생플라이까지 더해지며 NC는 9대7로 앞섰습니다. 순식간에 경기 흐름이 완전히 NC 쪽으로 넘어가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KT의 저력도 만만치 않았습니다. 8회말 선두타자 권동진이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9대8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이후 김현수의 안타와 상대 실책, NC 투수의 폭투가 겹치며 KT는 9대9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계속된 2사 2, 3루 찬스에서 허경민이 좌측으로 향하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다시 11대9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9회초 박영현은 서호철에게 2루타를 허용했지만, 후속 타자들을 삼진과 뜬공으로 처리하며 KT의 11대9 승리를 지켜냈습니다.

🔑 KEY POINT
  • KT 초반 5대0 리드
  • NC 8회초 김주원 역전 쓰리런홈런
  • 권동진 8회말 추격 솔로홈런
  • 허경민 8회말 2타점 결승 적시타
  • 박영현 9회초 위기관리 세이브

🎬 하이라이트 영상

🟠 한화 이글스 1 : 3 키움 히어로즈

KBO 사이트 출처

🏟️ 경기장 : 고척스카이돔
👥 관중수 : 16,000
⏱️ 경기시간 : 2시간 30분
선발투수 : 한화 박준영 ( 6 1/3이닝 2실점) / 키움 알칸타라 ( 7이닝 1실점)

🏆 승리투수 : 알칸타라
😢 패전투수 : 박준영
🖐️ 홀드 : 박정훈
🔒 세이브 : 유토

💣 홈런 : 김건희(키움)

🔥 결승 장면 : 7회말 원성준 역전 적시타

고척 경기는 초반부터 선발 투수전이었습니다. 키움 선발 알칸타라는 경기 초반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강력한 구위를 보여줬고, 한화 선발 박준영도 안정적인 피칭과 수비 도움을 바탕으로 실점 없이 맞섰습니다. 특히 한화는 노시환의 좋은 수비까지 더해지며 초반 흐름을 버텼습니다. 4회초 한화는 볼넷과 고척돔 천장 구조물을 맞는 행운의 안타로 만루 기회를 잡았지만, 알칸타라가 후속 타자를 처리하며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습니다.

먼저 점수를 낸 쪽은 한화였습니다. 5회초 희생번트로 만든 찬스에서 페라자가 시원한 적시타를 터뜨리며 한화가 1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키움은 곧바로 응수했습니다. 5회말 김건희가 좌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6호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경기를 1대1 원점으로 돌렸습니다. 팽팽했던 투수전이 홈런 한 방으로 다시 균형을 맞춘 순간이었습니다.

한화 선발 박준영은 6이닝을 채우며 커리어 첫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는 호투를 펼쳤습니다. 하지만 7회말에도 마운드에 오른 뒤 최주환에게 장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았고, 결국 교체됐습니다. 바뀐 투수 이상규를 상대로 키움 원성준이 우측 적시타를 때려내며 키움이 2대1로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한화 입장에서는 박준영의 호투가 이어졌던 만큼 더 아쉬운 순간이었습니다.

8회말에는 한화의 수비 실책이 승부에 쐐기를 박았습니다. 키움 박수종의 내야 안타와 서건창의 번트 때 한화 투수 정우주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키움이 손쉽게 추가점을 얻었습니다. 스코어는 3대1. 9회초 키움 마무리 투수가 한화의 마지막 공격을 대타 삼진 등으로 깔끔하게 막아내며 경기는 키움의 3대1 승리로 끝났습니다. 키움은 이 승리로 주말 3연전 위닝 시리즈를 확보했습니다.

🔑 KEY POINT
  • 알칸타라 위기관리 호투
  • 박준영 커리어 첫 퀄리티스타트
  • 김건희 5회말 동점 솔로홈런
  • 원성준 7회말 역전 적시타
  • 한화 8회말 송구 실책으로 추가 실점

🎬 하이라이트 영상

🔵 롯데 자이언츠 3 : 5 LG 트윈스

KBO사이트 출처

🏟️ 경기장 : 잠실야구장
👥 관중수 : 23,750
⏱️ 경기시간 : 2시간 45분
선발투수 : 롯데 이민석 ( 6이닝 5실점) / LG 김진수 ( 2이닝 0실점)

🏆 승리투수 : 김진성
😢 패전투수 : 이민석
🖐️ 홀드 : 리오스
🔒 세이브 : 손주영

💣 홈런 : 레이예스(롯데) / 문정빈(LG)

🔥 결승 장면 : 1회말 LG 초반 집중타

잠실 경기는 LG가 초반부터 흐름을 가져갔습니다. 1회말 박해민이 KBO 역대 최초 13년 연속 20도루라는 대기록을 세우며 찬스를 만들었고, 오스틴의 희생플라이로 LG가 1대0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이어 문보경의 땅볼 타점과 오지환의 적시타가 나오며 LG는 1회부터 대량 득점 분위기를 만들었습니다. 롯데는 초반부터 끌려가며 어려운 경기를 해야 했습니다.

2회말에도 LG의 공격은 이어졌습니다. 문정빈이 롯데 선발 이민석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후 홍창기의 안타, 박해민의 적시타, 오스틴의 적시타까지 연달아 나오며 스코어는 5대0까지 벌어졌습니다. 롯데는 이닝 중간 고승민의 호수비로 추가 실점 위기를 겨우 넘겼지만, 초반 5점 차는 부담이 컸습니다.

롯데는 3회초 레이예스의 한 방으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고승민이 안타로 출루한 뒤, 레이예스가 LG 투수 함덕주를 상대로 잠실에서 가장 먼 쪽을 훌쩍 넘기는 대형 투런홈런을 쏘아 올렸습니다. 비거리 133m짜리 홈런이자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이었습니다. 이 홈런으로 롯데는 5대2까지 따라붙으며 경기 분위기를 다시 살렸습니다.

6회부터 LG는 새 외국인 투수 약셀 리오스를 마운드에 올렸습니다. 리오스는 최고 161km에 달하는 강속구와 날카로운 슬라이더로 롯데 중심 타선을 압도했습니다. 6회와 7회를 퍼펙트로 막아내며 롯데의 추격 흐름을 끊었습니다. 8회초 롯데는 황성빈의 볼넷과 도루, 고승민의 우중간 적시타로 5대3까지 추격했고, 레이예스의 안타로 1, 3루 기회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손주영이 후속 타자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위기를 막았고, LG는 5대3 승리로 시리즈 균형을 맞췄습니다.

🔑 KEY POINT
  • 박해민 KBO 최초 13년 연속 20도루
  • LG 1~2회 초반 5득점
  • 문정빈 솔로홈런
  • 레이예스 대형 투런홈런
  • 리오스 최고 161km 강속구로 2이닝 퍼펙트

🎬 하이라이트 영상

 

🔴 SSG 랜더스 6 : 7 삼성 라이온즈

KBO사이트 출처

🏟️ 경기장 :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 관중수 : 24,000
⏱️ 경기시간 : 2시간 51분
선발투수 : SSG 베니지아노 ( 5 1/3이닝 4실점) / 삼성 후라도 ( 6이닝 6실점)

🏆 승리투수 : 최지광
😢 패전투수 : 김민
🖐️ 홀드 : 문승원
🔒 세이브 : 김재윤

💣 홈런 : 전병우(삼성)

🔥 결승 장면 : 7회말 박승규 2타점 역전 적시타

대구 경기는 초반만 해도 SSG의 일방적인 흐름이었습니다. 2회초 에레디아의 안타와 안상현의 행운의 1타점 적시타가 나오며 SSG가 1대0으로 먼저 앞서갔습니다. 3회초에는 SSG 타선이 삼성 선발 후라도를 무섭게 몰아쳤습니다. 박성한의 안타와 최정의 진루타, 정준재의 도루 이후 에레디아, 최지훈, 전의산이 3연속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여기에 안상현의 2타점 적시타까지 더해지며 SSG는 한 이닝에만 5점을 뽑아 6대0까지 달아났습니다.

그러나 삼성은 그대로 무너지지 않았습니다. 5회말 어수선한 분위기를 틈타 1번 타자 김성윤이 초구를 노려 2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리며 6대2로 추격을 시작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SSG 유격수 박성한이 주자에게 손목을 밟히는 부상으로 보호 차원에서 교체되는 변수도 발생했습니다. 삼성은 추격의 불씨를 살렸고, 경기장은 점점 다시 달아오르기 시작했습니다.

6회말에는 삼성의 결정적인 한 방이 터졌습니다. 주자 1, 2루 찬스에서 전병우가 SSG 구원 투수 문승원의 슬라이더를 받아쳐 좌측 담장을 넘기는 추격 쓰리런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스코어는 6대5, 순식간에 한 점 차가 됐습니다. SSG가 6점 차로 앞서던 경기가 완전히 알 수 없는 승부가 된 순간이었습니다.

삼성의 대역전극은 7회말 완성됐습니다. 김성윤과 구자욱의 연속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SSG 외야수 에레디아의 포구 실책이 겹치며 무사 2, 3루 기회가 만들어졌습니다. 이 찬스에서 3번 타자로 전진 배치된 박승규가 2타점 역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삼성은 7대6으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9회초 마무리 김재윤은 최정을 삼진으로 돌려세우는 등 강력한 구위로 SSG 타선을 막아냈고, 삼성은 6점 차 열세를 뒤집는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 KEY POINT
  • SSG 3회초 5득점 빅이닝
  • 삼성 6점 차 열세에서 추격 시작
  • 김성윤 2타점 적시 2루타
  • 전병우 추격 쓰리런홈런
  • 박승규 7회말 2타점 역전 적시타
  • 김재윤 9회초 세이브

🎬 하이라이트 영상

⚫ 두산 베어스 1 : 2 KIA 타이거즈

KBO사이트 출처

🏟️ 경기장 :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 관중수 : 20,500
⏱️ 경기시간 : 2시간 40분
선발투수 : 두산 벤자민 ( 6이닝 2실점) / KIA 제임스 네일 ( 6이닝 1실점)

🏆 승리투수 : 제임스 네일
😢 패전투수 : 벤자민
🖐️ 홀드 : 조상우 / 정해영
🔒 세이브 : 성영탁

🔥 결승 장면 : 변우혁 - 4회 2사 1루서 좌익수 2루타

광주 경기는 초반부터 선발 투수전이었습니다. 두산 선발 벤자민과 KIA 선발 제임스 네일이 모두 뛰어난 구위로 상대 타선을 눌렀습니다. 벤자민은 2회말 아웃카운트 3개를 모두 삼진으로 잡아내며 위력적인 공을 던졌고, 네일 역시 날카로운 변화구와 제구를 앞세워 두산 타선을 삼자범퇴로 묶었습니다. 초반 0의 균형은 양 팀 선발의 힘으로 유지됐습니다.

KIA는 4회말 먼저 균형을 깼습니다. 투아웃 주자 1루 상황에서 변우혁이 좌익수 키를 넘기는 시원한 1타점 적시 2루타를 터뜨렸습니다. 이 한 방으로 KIA가 1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5회말에는 선두타자 김태군의 안타와 희생번트로 만든 찬스에서 김호령이 중전 적시타를 때려내며 한 점을 더 추가했습니다. KIA는 적은 찬스를 효율적으로 살리며 2대0 리드를 잡았습니다.

두산도 6회초 반격했습니다. 선두타자 박찬호가 2루타로 출루했고, 진루타로 1사 3루 찬스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양의지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한 점을 만회하며 2대1까지 따라붙었습니다. 7회초에는 연속 볼넷으로 무사 1, 2루 기회를 잡았지만, 대타 작전 과정에서 주자들이 베이스 근처에서 엉키는 치명적인 주루사가 나오며 흐름이 끊겼습니다. 두산 입장에서는 가장 아쉬운 장면이었습니다.

8회초 두산은 다시 무사 1, 2루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양의지의 날카로운 직선타를 KIA 내야수 박민이 기민하게 낚아채며 더블 플레이로 연결했습니다. 승부를 가른 결정적인 호수비였습니다. 9회초 KIA는 성영탁을 마운드에 올렸고, 성영탁은 두산의 마지막 타선을 삼진 등으로 깔끔하게 처리했습니다. 성영탁은 데뷔 첫 세이브를 기록했고, KIA는 2대1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 KEY POINT
  • 벤자민-네일 초반 명품 투수전
  • 변우혁 4회말 선제 적시 2루타
  • 김호령 5회말 결승 적시타
  • 두산 7회초 주루사로 찬스 무산
  • 박민 8회초 결정적 더블 플레이 수비
  • 성영탁 데뷔 첫 세이브

🎬 하이라이트 영상


🔥 오늘의 MVP

허경민 / KT 위즈
1회말 선취점에 관여했고, 8회말 9대9 동점 상황에서 다시 경기를 뒤집는 2타점 적시타를 터뜨렸습니다. NC의 8회초 대역전 분위기를 곧바로 다시 뒤집은 결정적인 한 방으로 KT의 11대9 승리를 이끈 오늘의 주인공이었습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