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6년 6월 16일 KBO 경기 리뷰
LG 3연승, 삼성 3연승, KT 시리즈 첫 승, 롯데 10득점 폭발, NC 이호준 감독 100승까지
2026년 6월 16일 KBO 리그는 홈런과 빅이닝, 그리고 의미 있는 기록이 함께 나온 하루였습니다. LG는 오스틴과 박동원의 장타를 앞세워 KIA를 8대2로 제압했고, 삼성은 원태인의 무실점 호투와 5회말 집중타로 키움의 3연승을 저지했습니다. KT는 고영표의 안정적인 투구와 힐리어드의 홈런포를 앞세워 두산을 꺾었습니다.
인천에서는 롯데가 전민재의 역전 만루홈런과 나승엽의 연타석 홈런을 앞세워 SSG를 10대6으로 눌렀습니다. 창원에서는 NC가 구창모의 호투와 박민우의 적시타, 전사민의 마무리로 한화를 6대5로 꺾으며 연패를 끊었고, 이호준 감독은 통산 100승을 달성했습니다.
⚾ 2026년 6월 16일 KBO 경기 결과
| 원정 : 홈 | 결과 | 핵심 포인트 |
|---|---|---|
| LG : KIA | 8 : 2 | 오스틴 20호 홈런 |
| 키움 : 삼성 | 1 : 4 | 원태인 6이닝 무실점 |
| KT : 두산 | 6 : 2 | 고영표 QS 호투 |
| 롯데 : SSG | 10 : 6 | 전민재 역전 만루포 |
| 한화 : NC | 5 : 6 | NC 이호준 감독 100승 |
🔴 LG 트윈스 8 : 2 KIA 타이거즈

🏟️ 경기장 :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 관중수 : 20,500
⏱️ 경기시간 : 2시간 47분
⚾ 선발투수 : LG 웰스 ( 6이닝 2실점) / KIA 시라카와 ( 6이닝 5실점)
🏆 승리투수 : 웰스
😢 패전투수 : 시라카와
💣 홈런 : 오스틴(LG) / 박동원(LG) / 김호령(KIA) / 김도영(KIA)
🔥 결승 장면 : 2회초 박동원 2타점 적시 2루타
LG는 1회초부터 장타로 분위기를 가져왔습니다. 오스틴 딘이 KIA 마운드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시즌 20호 홈런 고지를 밟았습니다. 하지만 KIA도 1회말 곧바로 응수했습니다. 김호령이 솔로홈런을 기록하며 1대1 동점을 만들었고, 이 홈런으로 커리어 첫 두 자릿수 홈런이라는 의미 있는 기록까지 함께 세웠습니다. 초반부터 양 팀 모두 홈런으로 출발한 경기였습니다.
승부의 흐름은 2회초 LG 쪽으로 기울었습니다. 문성주의 안타와 구본혁의 2루타로 만든 2, 3루 기회에서 박동원이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냈습니다. LG는 다시 3대1로 앞서갔고, 3회초에는 오스틴의 볼넷과 문보경의 안타로 만든 1, 3루 상황에서 땅볼 타구 때 오스틴이 홈을 밟아 한 점을 더 추가했습니다. LG는 초반부터 꾸준히 득점을 쌓아가며 KIA를 압박했습니다.
LG 선발 라클란 웰스는 부상 복귀 후 안정적인 피칭을 보여줬습니다. 5회까지 KIA 타선을 1실점으로 막으며 승리투수 요건을 갖췄습니다. 6회초에는 박동원이 시라카와를 상대로 솔로홈런을 터뜨리며 이날 경기 3타점째를 기록했습니다. KIA는 6회말 김도영이 시즌 20호 솔로홈런을 쏘아 올리며 추격했지만, 흐름을 바꾸기에는 점수 차가 컸습니다.
7회초 LG는 승부를 완전히 갈랐습니다. 홍창기와 박해민의 연속 안타 이후 오스틴의 1타점 적시타가 터졌고, 문보경의 타구 때 KIA 수비 실책이 겹치며 박해민이 득점했습니다. 이어 만루 기회에서 송찬의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어내며 LG는 7회에만 3점을 더했습니다. LG 불펜진은 이후 KIA 타선을 삼진과 범타로 막아내며 8대2 승리를 완성했고, LG는 3연승을 달렸습니다.
- 오스틴 시즌 20호 선제 솔로홈런
- 김호령 커리어 첫 두 자릿수 홈런
- 박동원 2루타 + 솔로홈런, 3타점 활약
- 라클란 웰스 5이닝 1실점 호투
- LG 7회초 3득점 빅이닝
🎬 하이라이트 영상
🟤 키움 히어로즈 1 : 4 삼성 라이온즈

🏟️ 경기장 :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
👥 관중수 : 22,995
⏱️ 경기시간 : 2시간 54분
⚾ 선발투수 : 키움 하영민 ( 4 2/3이닝 4실점) / 삼성 원태인 ( 6이닝 0실점)
🏆 승리투수 : 원태인
😢 패전투수 : 하영민
🖐️ 홀드 : 최지광 / 배찬승 / 이승민
🔒 세이브 : 김재윤
🔥 결승 장면 : 김성윤 - 5회 2사 만루서 밀어내기 4구
대구 경기는 초반부터 팽팽한 투수전이었습니다. 키움 선발 하영민은 4회까지 삼성 타선을 노히트로 묶으며 완벽에 가까운 피칭을 펼쳤습니다. 삼성 선발 원태인 역시 초반 안타를 허용하며 위기를 맞기도 했지만, 특유의 위기관리 능력과 삼진을 앞세워 실점 없이 이닝을 지웠습니다. 양 팀 모두 초반에는 득점 없이 0의 균형을 이어갔습니다.
승부는 5회말 삼성 공격에서 움직였습니다. 노히트로 묶여 있던 삼성은 몸에 맞는 공과 류지혁의 팀 첫 안타로 기회를 잡았습니다. 번트 실패로 흐름이 끊기는 듯했지만, 하영민의 제구가 흔들리며 스트레이트 볼넷과 밀어내기 볼넷이 이어졌습니다. 삼성은 선취점을 얻었고, 키움이 투수를 교체한 뒤에도 박승규의 2타점 적시타와 디아즈의 1타점 적시타가 연속으로 터지며 5회에만 4득점에 성공했습니다.
6회초 키움은 곧바로 반격 기회를 잡았습니다. 볼넷과 안타로 주자 2, 3루 찬스를 만들며 삼성 선발 원태인을 흔들었습니다. 하지만 원태인은 후속 타자를 삼진과 플라이로 처리하며 실점 없이 위기를 넘겼습니다. 결국 원태인은 6이닝 무실점 퀄리티스타트를 완성하고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삼성 입장에서는 에이스가 필요한 순간마다 버텨준 경기였습니다.
키움은 8회초 김웅빈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첫 득점을 올렸습니다. 이어 볼넷과 몸에 맞는 공으로 만루 기회까지 만들며 추격 분위기를 살렸습니다. 하지만 대타 김건희의 타구 때 삼성 우익수 김성윤이 빠르게 대시해 홈으로 정확한 송구를 했고, 홈으로 쇄도하던 주자가 태그아웃되며 키움의 흐름이 끊겼습니다. 9회초 김재윤이 키움 타선을 깔끔하게 정리하며 삼성은 4대1 승리, 3연승을 달렸습니다.
- 하영민 4회까지 노히트 호투
- 삼성 5회말 4득점 빅이닝
- 원태인 6이닝 무실점 QS
- 김성윤 8회초 홈 보살 수비
- 삼성 3연승, 키움 3연승 저지
🎬 하이라이트 영상
⚫ KT 위즈 6 : 2 두산 베어스

🏟️ 경기장 : 잠실야구장
👥 관중수 : 13,530
⏱️ 경기시간 : 2시간 58분
⚾ 선발투수 : KT 고영표 ( 6이닝 2실점) / 두산 최승용 ( 4 2/3이닝 6실점)
🏆 승리투수 : 고영표
😢 패전투수 : 최승용
💣 홈런 : 힐리어드(KT)
🔥 결승 장면 : 안현민 - 3회 1사 2,3루서 3루수 땅볼
두산은 1회말 먼저 점수를 냈습니다. 선두타자 조수행의 안타와 카메론의 연속 안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양의지가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1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하지만 KT는 초반 실점에도 흔들리지 않았습니다. 3회초 한승택의 2루타와 권동진의 안타, 볼넷으로 무사 만루 찬스를 만들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KT는 내야 땅볼 두 개가 나오는 사이 주자들이 홈을 밟으며 2대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이어 샘 힐리어드가 두산 선발을 상대로 우측 담장을 넘기는 대형 투런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 한 방으로 KT는 4대1까지 달아났고, 경기 흐름을 완전히 가져왔습니다. 중심 타선의 장타가 필요한 순간에 나온 결정적인 홈런이었습니다.
5회초에는 최원준의 기록이 나왔습니다. 최원준은 우전 안타를 때려내며 시즌 100번째 안타를 기록했고, 이는 역대 최소 경기 100안타 공동 2위에 해당하는 대기록이었습니다. 이후 안현민의 1타점 적시타와 김민혁의 센터 쪽 적시타까지 이어지며 KT는 5회에 2점을 더 보태 5대1로 달아났습니다. 두산은 6회말 이찬의 1타점 적시 3루타로 한 점을 만회했지만 추가 득점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KT 선발 고영표는 100개가 넘는 공을 던지는 역투 속에서도 6이닝 동안 안정적인 위기관리 능력을 보여줬습니다. 수비에서는 권동진이 여러 차례 어려운 타구를 처리하며 팀의 리드를 지켰습니다. 두산은 9회말 조수행의 3루타로 마지막 반격 기회를 만들었지만, KT 마운드가 후속 타자를 루킹 삼진으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KT는 6대2 승리로 주중 시리즈 첫 판을 가져갔습니다.
- 두산 1회말 양의지 희생플라이 선취점
- KT 3회초 무사 만루에서 역전
- 힐리어드 대형 투런홈런
- 최원준 시즌 100안타 달성
- 고영표 6이닝 QS 호투
- 권동진 수비 집중력 돋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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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 자이언츠 10 : 6 SSG 랜더스

🏟️ 경기장 : 인천 SSG랜더스필드
👥 관중수 : 16,851
⏱️ 경기시간 : 3시간 29분
⚾ 선발투수 : 롯데 김진욱 ( 5 1/3이닝 3실점) / SSG 김민준 ( 4 1/3이닝 2실점)
🏆 승리투수 : 김진욱
😢 패전투수 : 이로운
🖐️ 홀드 : 김강현 / 김원중
💣 홈런 : 전민재(롯데) / 나승엽 2홈런(롯데) / 최정 (SSG)
🔥 결승 장면 : 전민재 - 5회 1사 만루서 좌월 홈런
인천에서는 롯데 타선이 폭발했습니다. 롯데는 김진욱, SSG는 김민준을 선발로 내세워 주중 시리즈 첫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경기 초반은 팽팽한 흐름으로 전개됐지만, 중반 이후 롯데의 장타력이 경기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특히 5회초 만루 찬스에서 전민재가 터뜨린 한 방이 승부의 흐름을 완전히 롯데 쪽으로 가져왔습니다.
1회말 SSG 최정의 선제홈런을 시작으로 먼저 흐름을 가져갔습니다. 그 뒤 5회초 롯데는 결정적인 찬스를 잡았습니다. 만루 상황에서 타석에 들어선 전민재가 SSG 마운드를 상대로 역전 그랜드슬램을 터뜨렸습니다. 이 만루홈런은 경기 분위기를 단숨에 뒤집은 장면이었습니다. 롯데는 전민재의 한 방으로 리드를 잡았고, 더그아웃 분위기도 완전히 살아났습니다.
롯데의 상승세는 여기서 멈추지 않았습니다. 7회초 나승엽이 중요한 한 점을 더하는 솔로홈런을 터뜨렸고, 다음 타석에서도 다시 담장을 넘기며 연타석 홈런을 기록했습니다. 나승엽의 멀티홈런은 SSG의 추격 의지를 꺾는 쐐기포 역할을 했습니다. 한동희는 옆구리 부상을 털고 약 한 달 만에 4번 지명타자로 선발 복귀해 타선의 무게감을 더했습니다.
SSG도 끝까지 추격을 시도했습니다. 정준재의 적시타와 부상에서 복귀한 전의산의 대타 1타점 2루타가 나오며 점수 차를 좁히려 했습니다. 하지만 롯데는 이미 두 자릿수 득점을 채우며 확실하게 달아난 상황이었습니다. 롯데 투수진이 남은 이닝을 버텨내며 최종 스코어 10대6으로 승리했습니다. 롯데는 2연패에서 탈출했고, 리그 최하위를 벗어나 9위를 탈환했습니다.
- 최정 선제홈런
- 전민재 5회초 역전 만루홈런
- 나승엽 연타석 홈런 포함 멀티홈런
- 한동희 4번 지명타자 선발 복귀
- SSG 전의산 복귀 후 대타 적시 2루타
- 롯데 10대6 승리, 2연패 탈출
- 롯데 최하위 탈출, 9위 탈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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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화 이글스 5 : 6 NC 다이노스

🏟️ 경기장 : 창원 NC파크
👥 관중수 : 8,398
⏱️ 경기시간 : 3시간 17분
⚾ 선발투수 : 한화 화이트 ( 3 2/3이닝 6실점) / NC 구창모 ( 6이닝 2실점)
🏆 승리투수 : 구창모
😢 패전투수 : 화이트
🔒 세이브 : 전사민
💣 홈런 : 강백호(한화)
🔥 결승 장면 : 김형준 - 4회 무사 2,3루서 우익수 희생플라이
NC는 1회말부터 먼저 점수를 만들었습니다. 선두타자 김주원의 2루타와 박민우의 볼넷으로 찬스를 잡았고, 박건우가 희생플라이를 때려내며 1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마운드에서는 구창모가 강력했습니다. 2회초 한화 중심 타선인 강백호와 노시환을 포함해 세 타자 연속 삼진을 잡아내며 초반 분위기를 NC 쪽으로 가져왔습니다.
하지만 3회초 한화가 반격했습니다. 허인서의 안타와 번트, NC 수비진의 포구 및 송구 실책이 겹치며 1대1 동점이 됐고, 이어 문현빈의 희생플라이로 한화가 2대1 역전에 성공했습니다. NC는 흔들릴 수 있는 상황에서 곧바로 다시 균형을 맞췄습니다. 3회말 박민우의 진루타와 박건우의 땅볼 때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2대2 동점이 됐습니다.
4회말 NC 타선이 집중력을 발휘했습니다. 천재환의 2루타와 김형준의 희생플라이로 3대2 재역전에 성공했고, 대타 권희동의 1타점 적시타까지 이어졌습니다. 계속된 찬스에서 박민우가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NC는 6대2까지 달아났습니다. 이 장면은 결과적으로 경기의 승부를 가른 결정적인 빅이닝이었습니다.
한화도 쉽게 물러서지 않았습니다. 8회초 페라자의 볼넷과 문현빈의 2루타로 만든 찬스에서 강백호가 우측 담장을 넘기는 시즌 15호 3점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스코어는 순식간에 6대5, 한 점 차가 됐습니다. 하지만 NC 불펜 전사민이 8회 위기를 막아냈고, 9회초에는 탈삼진 2개를 곁들여 한화의 마지막 공격을 삼자범퇴로 처리했습니다. NC는 6대5 승리로 연패를 끊었고, 이호준 감독은 통산 100승을 달성했습니다.
- 구창모 6이닝 8탈삼진 호투
- 김주원 선두타자 2루타 포함 활약
- 박민우 4회말 2타점 적시타
- 강백호 8회초 추격 3점홈런
- 전사민 1점 차 승부 마무리
- NC 이호준 감독 통산 100승
🎬 하이라이트 영상
🔥 오늘의 MVP
전민재 / 롯데 자이언츠
5회초 만루 찬스에서 경기 흐름을 완전히 뒤집는 역전 만루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롯데가 2연패에서 벗어나고 최하위 탈출까지 이뤄낸 경기에서 가장 결정적인 한 방을 만든 주인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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