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2026년 6월 6일 KBO 경기 리뷰
KT 허경민 만루포, NC 7회 빅이닝, 두산 완승, 한화 8회 대역전, 삼성 연장 결승포까지
2026년 6월 6일 KBO 리그는 경기 후반 흐름이 크게 요동친 하루였습니다. KT는 허경민의 결정적인 만루홈런을 앞세워 SSG를 제압했고, NC는 7회말 대타 오장한의 역전 투런홈런을 시작으로 빅이닝을 만들며 LG를 꺾었습니다. 두산은 최민석의 호투와 타선 폭발로 키움을 크게 눌렀고, 한화는 8회초 대거 4득점으로 롯데를 상대로 역전승을 거뒀습니다. 광주에서는 삼성과 KIA가 연장 10회까지 가는 접전을 펼친 끝에 강민호의 결승 솔로홈런으로 삼성이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 2026년 6월 6일 KBO 경기 결과
| 원정 : 홈 | 결과 | 핵심 포인트 |
|---|---|---|
| KT : SSG | 7 : 3 | 허경민 결승 만루포 |
| LG : NC | 5 : 8 | NC 7회말 5득점 |
| 키움 : 두산 | 1 : 9 | 최민석 7이닝 1실점 |
| 한화 : 롯데 | 7 : 2 | 한화 8회 대역전 |
| 삼성 : KIA | 3 : 2 | 강민호 연장 결승포 |
⚫ KT 위즈 7 : 3 SSG 랜더스

🏟️ 경기장 : 인천 SSG랜더스필드
👥 관중수 : 18,425
⏱️ 경기시간 : 3시간 26분
⚾ 선발투수 : KT 배제성 ( 5이닝 0실점) / SSG 타케다 ( 5이닝 2실점)
🏆 승리투수 : 한승혁
😢 패전투수 : 한두솔
🖐️ 홀드 : 한승주
💣 홈런 : 전의산(SSG) / 허경민(KT)
🔥 결승 장면 : 8회초 허경민 역전 결승 만루홈런
경기 초반은 양 팀 모두 쉽게 점수를 내지 못하는 수비전으로 흘러갔습니다. SSG는 2회초 KT 공격에서 유격수 박성한과 2루수 정준재로 이어지는 깔끔한 병살 플레이를 완성하며 선발 타케다 쇼타의 어깨를 가볍게 했습니다. KT는 신인 이재원이 우측 코너 깊숙한 타구로 데뷔 첫 3루타를 기록하며 찬스를 만들었고, 이후 볼넷까지 더해 2사 만루 기회를 잡았습니다. 하지만 SSG 우익수의 슬라이딩 캐치가 나오며 KT의 선취점 기회는 무산됐습니다.
균형을 먼저 깬 쪽은 KT였습니다. 3회초 2사 1, 2루 기회에서 김상수가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KT가 1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4회초에는 SSG 1루수 전의산이 다이빙 캐치로 타구를 막아냈지만, 그사이 3루 주자가 홈을 밟으며 KT가 2대0으로 달아났습니다. 6회초에는 연속 안타와 볼넷으로 만든 2사 만루에서 밀어내기 볼넷까지 나오며 KT가 3대0으로 점수 차를 벌렸습니다.
SSG도 경기 후반부터 분위기를 바꿨습니다. 6회말 전의산이 KT 불펜을 상대로 우중간 담장을 넘기는 추격 투런홈런을 터뜨리며 3대2까지 따라붙었습니다. 7회말에는 에레디아가 좌전 적시타를 기록하며 3대3 동점까지 만들었습니다. KT가 초반부터 쌓아둔 리드가 순식간에 사라지며 경기 흐름은 다시 알 수 없게 됐습니다.
승부는 8회초 KT 공격에서 갈렸습니다. 볼넷과 출루가 이어지며 KT가 다시 만루 찬스를 만들었고, 타석에 선 허경민이 SSG 투수 이로운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라인드라이브성 만루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이 홈런은 단순한 역전포가 아니라 경기의 분위기를 완전히 바꾼 결승포였습니다. 허경민은 이 홈런으로 개인 통산 700타점까지 달성했습니다. 9회말 SSG는 마지막 반격을 노렸지만, 에레디아의 잘 맞은 타구가 KT 내야진의 병살타로 연결되며 경기는 KT의 7대3 승리로 끝났습니다.
- 배제성 5이닝 무실점 호투
- 이재원 데뷔 첫 3루타
- 전의산 추격 투런홈런
- 에레디아 7회말 동점 적시타
- 허경민 역전 결승 만루홈런 + 개인 통산 700타점
🎬 하이라이트 영상
🔴 LG 트윈스 5 : 8 NC 다이노스

🏟️ 경기장 : 창원 NC파크
👥 관중수 : 18,128
⏱️ 경기시간 : 3시간 16분
⚾ 선발투수 : LG 톨허스트 ( 6이닝 3실점) / NC 테일러 ( 5이닝 4실점)
🏆 승리투수 : 김진호
😢 패전투수 : 김진수
💣 홈런 : 박건우(NC) / 오장한(NC)
🔥 결승 장면 : 7회말 대타 오장한 역전 투런홈런
LG는 경기 초반부터 적극적으로 득점을 만들었습니다. 1회초 홍창기의 안타와 오스틴의 진루로 만든 기회에서 문보경이 중견수 희생플라이를 기록하며 먼저 1대0으로 앞서갔습니다. 3회초에는 오지환이 오른쪽으로 향하는 1타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2대0까지 달아났습니다. LG는 초반 주도권을 잡는 데 성공했지만, NC도 곧바로 반격의 흐름을 만들었습니다.
3회말 NC는 한석현의 2루타와 안중열의 장타로 득점권 기회를 만들었습니다. 이어 이우성이 2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경기는 2대2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4회말에는 박건우가 LG 선발 톨허스트의 초구를 완벽하게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솔로홈런을 기록했습니다. NC는 이 홈런으로 3대2 역전에 성공하며 흐름을 뒤집었습니다.
LG도 다시 응수했습니다. 5회초 홍창기의 볼넷과 박해민의 안타로 찬스를 만들었고, 오스틴의 희생플라이로 3대3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이어 2사 2루에서 오지환이 다시 한 번 중견수 쪽 1타점 적시타를 기록하며 LG가 4대3으로 재역전에 성공했습니다. 양 팀 선발 톨허스트와 테일러는 점수를 주고받는 흐름 속에서도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하며 각각의 역할을 해냈습니다.
승부처는 7회말이었습니다. NC는 1사 1루 상황에서 대타 오장한을 투입했고, 오장한은 우측 담장을 크게 넘기는 역전 투런홈런을 터뜨렸습니다. 프로 데뷔 첫 홈런을 가장 극적인 순간에 역전포로 장식한 장면이었습니다. 분위기를 완전히 가져온 NC는 이우성의 안타, 서호철의 적시타, 권희동의 2타점 적시타까지 묶어 7회말에만 5점을 뽑아냈습니다. LG는 9회초 송찬의의 3루타와 구본혁의 적시타로 추격했지만, NC 불펜이 추가 실점을 막으며 8대5 승리를 완성했습니다.
- LG 오지환 2차례 적시타로 공격 주도
- 박건우 4회말 역전 솔로홈런
- 오장한 프로 데뷔 첫 홈런이 역전 투런포
- NC 7회말 5득점 빅이닝
- NC, 주말 시리즈 균형 맞춤
🎬 하이라이트 영상
🟤 키움 히어로즈 1 : 9 두산 베어스

🏟️ 경기장 : 잠실야구장
👥 관중수 : 22,287
⏱️ 경기시간 : 2시간 48분
⚾ 선발투수 : 키움 안우진 ( 3이닝 6실점) / 두산 최민석 ( 7이닝 1실점)
🏆 승리투수 : 최민석
😢 패전투수 : 안우진
🔥 결승 장면 : 2회말 안재석 역전 3루타
키움은 1회초 최주환의 집중력 있는 우전 적시타로 먼저 선취점을 올렸습니다. 복귀 등판한 안우진을 앞세워 초반 흐름을 가져가려 했지만, 두산은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1회말 양의지가 바깥쪽 슬라이더를 노려 중전 적시타를 터뜨리며 1대1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경기 초반부터 양 팀 모두 득점권에서 집중력을 보이며 팽팽한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2회말에는 두산이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박찬호가 우중간을 가르는 대형 3루타로 기회를 만들었고, 이어 안재석이 우익수 뒤를 넘기는 연속 3루타를 터뜨리며 두산이 2대1로 앞서갔습니다. 이후 키움 유격수 오선진이 다이빙 캐치로 추가 실점을 막아내며 분위기를 끊었지만, 이미 경기 흐름은 두산 쪽으로 조금씩 기울고 있었습니다.
두산 타선은 3회말 완전히 폭발했습니다. 양의지의 멀티히트와 볼넷 등으로 만든 1사 만루 찬스에서 박찬호의 희생플라이가 나왔고, 안재석의 추가 적시타와 조수행의 2타점 적시타까지 이어졌습니다. 두산은 3회에만 대거 득점하며 6대1까지 달아났고, 키움 선발 안우진은 고전을 면치 못한 채 마운드를 내려갔습니다.
6회초에는 임병욱의 몸에 맞는 공 상황 이후 양 팀 선수들이 그라운드로 나오는 벤치 클리어링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큰 충돌 없이 정리되었지만, 경기의 긴장감을 보여주는 장면이었습니다. 두산 선발 최민석은 흔들리지 않고 7이닝 1실점 7탈삼진으로 완벽한 투구를 펼쳤습니다. 7회말에는 박찬호의 적시 2루타와 상대 실책으로 두산이 9대1까지 달아났고, 9회초 김동주가 경기를 깔끔하게 마무리했습니다.
- 최민석 7이닝 1실점 7탈삼진 완벽투
- 안재석 역전 3루타 포함 활약
- 두산 3회말 빅이닝으로 승부 장악
- 박찬호 장타와 타점으로 공격 연결
- 두산, 3연전 위닝 시리즈 확보
🎬 하이라이트 영상
🟠 한화 이글스 7 : 2 롯데 자이언츠

🏟️ 경기장 : 부산 사직야구장
👥 관중수 : 23,200
⏱️ 경기시간 : 2시간 51분
⚾ 선발투수 : 한화 에르난데스 ( 6이닝 2실점) / 롯데 이민석 ( 5 1/3이닝 0실점)
🏆 승리투수 : 정우주
😢 패전투수 : 박정민
🖐️ 홀드 : 이상규 / 김원중 / 현도훈
💣 홈런 : 고승민(롯데) / 노시환(한화)
🔥 결승 장면 : 8회초 허인서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
초반 분위기는 롯데가 잡았습니다. 1회초 한화는 주자 1, 2루 선취점 기회를 잡았지만 김태연이 유격수 땅볼로 물러나며 득점하지 못했습니다. 반면 롯데는 3회말 고승민이 한화 선발 에르난데스의 슬라이더를 정확히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최근 타격감이 다소 주춤했던 고승민에게는 분위기를 바꿀 수 있는 값진 홈런이었습니다.
롯데는 중반까지 수비 집중력으로 리드를 지켰습니다. 5회초 한화가 무사 1, 2루 찬스를 잡았지만, 포수 손성빈이 번트 모션 상황에서 날카로운 2루 견제로 주자를 잡아내며 흐름을 끊었습니다. 이후 한화 타선이 병살타로 물러나며 롯데는 중요한 위기를 넘겼습니다. 6회초에도 롯데는 선발 이민석이 주자를 내보내자 빠르게 김원중을 투입했고, 노시환과 김태연을 막아내며 2대0 리드를 지켰습니다.
하지만 8회초 한화의 집중력이 경기를 완전히 바꿨습니다. 롯데 박정민이 연속 볼넷을 허용하며 무사 만루 위기를 맞았고, 롯데는 마무리 최준용을 조기 투입했습니다. 그러나 한화 노시환이 초구를 공략해 2타점 동점 적시타를 터뜨리며 2대2 균형을 맞췄습니다. 이어 허인서가 좌중간을 가르는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를 때려내며 한화가 4대2로 경기를 뒤집었습니다.
한화는 9회초에도 공격을 멈추지 않았습니다. 페라자의 우중간 적시타로 한 점을 더 보탰고, 이어 노시환이 좌측 담장을 넘기는 쐐기 투런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스코어는 7대2까지 벌어졌고, 경기의 흐름은 완전히 한화 쪽으로 넘어갔습니다. 9회말 이민우가 롯데의 마지막 공격을 실점 없이 정리하며 한화는 짜릿한 역전승을 완성했습니다.
- 고승민 3회말 선제 투런홈런
- 손성빈 5회초 결정적 2루 견제 수비
- 노시환 8회초 동점 2타점 적시타
- 허인서 역전 2타점 적시 2루타
- 노시환 9회초 쐐기 투런홈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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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 라이온즈 3 : 2 KIA 타이거즈

🏟️ 경기장 :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
👥 관중수 : 20,500
⏱️ 경기시간 : 3시간 35분
⚾ 선발투수 : 삼성 장찬희 ( 5 1/3이닝 2실점) / KIA 양현종 ( 5이닝 0실점)
🏆 승리투수 : 김재윤
😢 패전투수 : 성영탁
🔒 세이브 : 이재희
💣 홈런 : 오선우(KIA) / 강민호(삼성)
🔥 결승 장면 : 연장 10회초 강민호 결승 솔로홈런
경기 초반은 팽팽한 투수전이었습니다. 삼성 루키 장찬희는 3회까지 KIA 타선을 완벽하게 묶으며 인상적인 피칭을 펼쳤습니다. KIA 베테랑 양현종도 위기 상황마다 삼진을 잡아내며 실점 없이 버텼습니다. 4회초에는 KIA 3루수 김도영이 감각적인 서커스 캐치로 타구를 잡아내며 양현종을 도왔고, 양 팀 모두 쉽게 균형을 깨지 못했습니다.
먼저 앞서간 쪽은 KIA였습니다. 6회말 박재현의 기습 번트 때 삼성 투수 장찬희의 송구 실책이 나오며 무사 2루 찬스가 만들어졌습니다. 이후 오선우가 장찬희의 초구를 받아쳐 우측 담장을 넘기는 선제 투런홈런을 터뜨렸습니다. KIA는 2대0 리드를 잡으며 양현종의 통산 190승 도전에 힘을 실어주는 듯했습니다.
하지만 삼성은 7회초 곧바로 반격했습니다. 대타 김상준의 안타와 상대 수비 실책 등으로 만든 2사 1, 2루 기회에서 구자욱이 좌중간을 가르는 2타점 적시타를 때려냈습니다. 스코어는 2대2 동점, 경기는 다시 원점으로 돌아갔습니다. 이후 KIA는 7회말과 8회말, 그리고 9회말까지 만루와 끝내기 기회를 만들었지만 병살타, 삼진, 번트 실패, 주루사 등이 겹치며 득점에 실패했습니다.
승부는 결국 연장 10회초에 갈렸습니다. 앞선 네 타석에서 안타가 없었던 베테랑 강민호가 KIA 마무리 정해영을 상대로 좌측 담장을 넘기는 결승 솔로홈런을 터뜨렸습니다. 삼성은 3대2로 경기를 뒤집었고, 10회말 마운드에 오른 이재희가 볼넷 등으로 주자를 내보내며 위기를 맞았지만 마지막 타자를 병살타로 처리하며 경기를 끝냈습니다. 삼성은 이 승리로 3연패에서 탈출했습니다.
- 장찬희-양현종 초반 팽팽한 투수전
- 오선우 6회말 선제 투런홈런
- 구자욱 7회초 동점 2타점 적시타
- KIA 후반 만루 찬스 연속 무산
- 강민호 연장 10회 결승 솔로홈런
🎬 하이라이트 영상
🔥 결승 장면 영상
🔥 오늘의 MVP
허경민 / KT 위즈
8회초 만루 찬스에서 역전 결승 만루홈런을 터뜨리며 KT의 7대3 승리를 이끌었습니다. 개인 통산 700타점까지 함께 달성한 의미 있는 한 방이었고, KT가 연패를 끊어내는 결정적인 장면을 만든 오늘의 주인공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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